소장취업 1번까지......
참 힘들었습니다.
모두들 힘들었고...경우에 따라선 힘 드시죠?!
첨엔 자격증만 따면 취업은 무조건 되는
줄 알고 철없이? 시험보았고.....
무더운 여름날 집구석에 앉아서 인터넷..신문..교재...등등을 보는 고행의 시간을 보내고...
겨우겨우 합격하고...(어떤 분들은 쉽게 하셨다는데 전 정말 어려웠어요)
2차시험 끝나고 나왔더니 자동차에 꼿혀있는 명함 한장!
화신오피스텔 소장 권영수!!
집에와서 한숨자고... 뭐냐고 전화했더니.....ㅋㅋㅋ
주택관리사가 뭔지 아느냐는거예요... 허참네~~
(내가 2차시험까지 보구 개념파악이 다 돼있는데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여??) 이러구
하는 소릴 듣는데.....
이거 참 미치겠네......(노래 가사가 아니어유~~)
알아볼 이유가 있어서(제가 승질이 좀 급해요) 부천으로 쫒아가서.....단둘이 점심을 먹으며....
이바닥의 룰을 무쟈게 듣고....
생각해보니 그도 그런것 같더라구요...(이때 긍갑다~~가 생긴듯....ㅋㅋㅋ)
불안...초조....긴장....이런게 생겨서 이틀인가 삼일인가 생각좀 해보다가 구로동으로 터덜터덜....ㅠㅠㅠ
그래서 시작한 한주회.....
서론이 너무 긴것같아서 짜릅니다.
두달간 생각과의 괴리에 대한 싸움을 하며...
얻은 결론!!
"그래 이게 아니면 안될 수 밖에 없겠다"
"내가 가진건 이미 흘러간 과거다"(제 이력은 어지간히 아신다고 보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듯이 엄청 쏘다녔어요!!
하루도 술 안마시고는 잠을 잘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원장님이....
선배님들이....
얘기하는 [인맥]이란걸 잊지 않고....
그렇게 다니면서....
정말...제 나름의 멘토를 정했지요
"라푼젤" 처음 명함을 주고 진지하게 얘기해준 분이니까....
이 생각의 기초를 만들어주신 원장님께 지금 이순간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서 느낀바가
"이 바닥에서 내가 사는 길은.... 가르켜준 것처럼...사람과의 소통...
단순하게 얘기하면 [인맥]이구나"를 절실히 깨닭았지요
또다시 중략하고....
어느날 집에서 쉬는데...(하긴 맨날 쉬는 날 이긴 하지만....ㅋㅋ)
"술 한잔 할까요?"
"예!"
"안양역으로 몇시까지 오실래요?"
"예 그러겠습니다"
그러고 갔더니 오날날 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리관리 공채 1차 합격했다고....이런저런 글도쓰고 지랄했는데....2차에 뚝 떨어졌쟎아요?! (다들 아시죠?)
아~~~~쪽팔려서.....
대원종합관리 얘기는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또 쪽 팔리면......자존심이...ㅠㅠㅠㅠ
입 꾹다물고....
안양역에서 그쪽 분들을 왕창 만났쟎아요(그것도 무쟈게 높은 분들을....)
"몇월 몇일에 본사로 들어와...."
가서 본사 분위기좀 파악하고....
또....."몇일날 본사로 들어와....."
그 와중에 그분들과 등산도 갔다오구...
이때 나온 얘기가....
"최종합격은 했구! 김포로 소장나갈 준비해"(합격자 발표 몇일전....)
아~~ 이게 꿈인겨 생신겨?????
이제 정리 하겠습니다.
주택관리업계를 전혀 모르는 저를.....
오늘 이 길까지 인도해주신 원장님, 선배님들....특히 제 마음속의 그리고 현실의 멘토이신 "라푼젤 권영수 소장님"
그리고 곁에서 지원해주신 수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우리 동기님들께 해 드리고 싶은 얘길하면서 글을 맺고자 합니다.
학원에서 원장님은 우리에게 모든것을 가르켜주었습니다.
이런방법이 있다.
선배들과 친해져라.
주변에서 찾아라.
어느곳이든 가라.
기타 등등.....
첨엔 저도 학원이 직업소개소인줄 착각했답니다
동기님들도 그랬을 것이고.....
학원은 직업소개소가 아닐뿐더러 원장님은 직업소개사가 아니라는 걸 뒤 늦게 알았죠!!
길을 알려주면 찾아가는 것은 자신의 몫인 것을..........
그 길조차 모를는 인간들이 정말 "해 맑은 영혼들"인것을 늦게 알았죠
아직도 이걸 모른다면 정말 "해 맑은 영혼".....
몇몇 선배님들은 마치 자신이 직업소개사가 된것처럼 이 해맗은 영혼들을 구제하고자....
온갖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모이도록 하고......
사비를 들이면서 도와주고자 하고.....
그 와중에 서울물은 나발도 불고.....ㅋㅋㅋ
암튼 좋은 분들이 우리 동기님들을 위해 애써주심에도.....
우린 그들의 진심을 왜곡하고 있었고....
저를 위해 애써주신분들을 일일히 열거하라면....
이 지면이 너무나도 길어질것 같네요
후배소장 한명을 심기 위해서.....
자신의 시간과 돈과 정열을 바치는 선배님들의 노력을 우린 너무 모르고 있는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후배소장 한명!
말은 단순하지만..그렇게 간단치 않다는걸 나중엔 모두들 아시게 될것입니다.
제가 대원종합관리에 최종합격했다해서 이렇게 빠른시일에 소장나갈수 있었던 것은.....
원장님과 선배님들이 많은 전략을 짜고..실행에 옴겨서 가능한 일이었음을 저는 잘 압니다.
공채합격이 능사가 아니고...배치가 되는것이 더더욱 어려운 일인것을 지금쯤 감각적으로라도 이핼 하시리라 압니다.
제가 이런 은혜를 통해....
김포 풍무 자이아파트 약420세대 소장으로 갑니다.
우리 동기님들에게도 이런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제가 아무 이유없이 걍~~이뻐서 해주신게 아니라는걸 일일이 설명하자면 너무나 긴 얘기가 될 것이니 생략하고...
정히 듣고 싶으시다면 제게 전화주세요
010 -3892 -6219 한양수
언제든 만나서 애기해 드릴께요
동기님들!!
제가 드리는 팁입니다
선배님들과 자주만나 항상 좋은 시간보내세요!!
하고싶은 얘기가 너무나 많은데....
한없이 쓸 수 없음이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이번 1월 27일에 만나서 좀더 깊은 얘길 나눌수 있기를 고대하며........한양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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